[정치五감] 부천 지역 등교 재개…"어서와, 학교는 처음이지?" 外<br /><br />▶ 부천 지역 등교 재개…"어서와, 학교는 처음이지?"<br /><br />정치오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'얘들아, 어서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?'라고 쓰인 포스터가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경기도 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를 시작한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겁니다.<br /><br />부천시는 최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을 중단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부터 부천과 인천 일부지역 490여개 학교가 등교를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도입…"QR코드 찍으세요"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볼까요?<br /><br />헬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어제부터 노래방과 유흥주점,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를 본격 도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현장 곳곳에서는 QR코드 사용이 익숙지 않아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이달 30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시스템 정착을 도울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"제국주의의 상징"…몸통만 남은 콜럼버스 동상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공원에 세워진 목 없는 동상 하나.<br /><br />목이 사라진 이 동상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던 이탈리아 탐험가 콜럼버스의 동상인데요.<br /><br />미국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, 콜럼버스가 신대륙의 원주민을 탄압하고 학살했다는 역사적 평가가 잇따르면서 시위대가 동상을 훼손한 겁니다.<br /><br />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'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'의 분노가 '역사 재평가'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